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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허가를 받았으면 마지막으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적법한 영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신규로 사업을 개시한 경우 사업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해야 합니다.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세무서에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7일이내에 사업자등록증 교부가 이루어집니다.



사업자 등록이라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간단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 받고, 죽으면 말소되는 것처럼 가게도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게를 열면 사업자등록번호를 부여 받고, 폐업시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말소 시켜야 합니다.

 

사업자 신고를 할 때 연간 매출이 4,800만원 이하일 것이라 예상되면 간이 과세자로,

그 이상이 될 것이라 예상되면 일반 과세자로 등록을 하면 됩니다.


사업자등록을 하는 이유는 정부에서 세금계산을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서입니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재화 등을 공급하거나 공급 받을 때마다 거래 상대방과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아야 하는데 이때 사업자등록과 그에 따른 사업자등록번호의 부여는 세금계산의 기초가 됩니다.


사업자등록은 사람기준이 아닌 사업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사업장이 여러 곳이면, 대표자가 한 사람이더라도 사업장별로 등록해야 합니다. 만약 동업을 계획하시더라도 신청은 공동사업자 중 1인을 대표자로 해야 하고, 동업을 증명할 수 있는 동업계약서 등의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합니다.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하던 중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업종을 추가.변경하는 등 사업자등록 내용에 정정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정신청을 하여 재교부를 받아야 합니다.


사업자등록 신청기관 : 관할 세무서

구비서류 : 사업자등록신청서 1(세무서에 비치),임대차계약서 원본 및 사본 1,영업허가증 사본, 공동사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2인 이상 동업일 경우)

처리기간 :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교부


신분증, 영업 신고증, 사업자등록증은 미리 복사해 두세요

행정 절차가 많이 복잡하지요? 한번에 해결된다면 참 편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갖춰진 제도 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행정 절차가 잘 안되어 개업이 늦어지면 안되니까요. 그래서 가장 많이 필요한 신분증은 앞뒤를 여러 장 복사해서 가지고 있고, 영업신고증과 사업자등록증은 발급 받는 즉시 여러 장을 복사해 두세요,. 은행업무나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데 편리할 것입니다.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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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교육받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젠 영업허가를 받으러 가야겠죠?

 

영업허가는 해당 구청에 아래의 관련서류를 구비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영업신고 허가기관: 관할구청 위생과

 

구비서류: 영업신고신청서,위생교육필증,가스사용점검확인필증,

소방필증,건축물관리대장등본1부/주민등록증,도장,사진1매

(수수료 3,500원도 잊지 마시구요^.~)

 

처리기간: 보통3~7일 정도 소요

 

 

 

 

 

Tip_1   상가 1층은 소방필증 필요 없어요

 

주점창업에 있어 안전을 무시할수 없겠죠? 잊을만하면

뉴스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리니 말이죠...

소방필증은 1층 상가는 해당사항이 없고, 지하 20평 이상, 2층 이상 30평 이상의

점포를 임대할 때만 필요합니다. 또 대개의 경우는 전임차인으로부터

승계를 받기 때문에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Tip_2     음식점의 종류 4가지


일반음식점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식사와 함께 부수적으로 음주행위가 허용되는 영업 

ㅁ 휴게음식점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식사와 함께 부수적으로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않는 영업 (주로 다류를 조리.판매하는 다방 및 주로 빵.떡,과자.아이스크림류를 제조.판매하는 과자점 형태의 영업을 포함한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

가. 슈퍼마켓과 일용품(식품.잡화.의료.완구.서적.건축자재.의약품류 등) 등의 소매점으로서 동일한 건축물(하나의 대지 안에 2동 이상의 건축물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동일한 건축물로 본다. 이와 같다) 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미만인 것

나. 휴게음식점으로서 동일한 건축물 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300㎡ 미만인 것

다. 이용원.미용원.일반목욕장 및 세탁소(공장이 부설된 것을 제외한다)

라. 의원.치과의원.한의원.침술원.접골원 및 조산소

마. 탁구장 및 체육도장으로서 동일한 건축물 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 미만인 것

바. 동사무소.경찰관파출소.소방서.우체국.전신전화국.방송국.보건소.공공도서관.지역의료보험조합 기타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동일한 건축물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미만일 것

사. 마을공회당.마을공동작업소.마을공동구판장 기타 이와 유사한 것

아. 변전소.양수장.정수장.대피소.공중화장실 기타 이와 유사한 것


[제2종 근린생활시설]

가. 일반음식점.기원

나. 휴게음식으로서 제1종 근린생활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

다. 서점으로서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

라. 테니스장.체력단련장.에어로빅장.볼링장.당구장.실내낚시터.골프연습장 기타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동일한 건축물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 미만인 것

마. 종교집회장 및 공연장으로서 동일한 건축물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300㎡ 미만인 것

바. 금융업소, 사무소, 부동산중개업소, 결혼상담소 등 소개업소, 출판사 기타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동일한 건축물 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 미만인 것

사. 제조업소.수리점.세탁소 기타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동일한 건축물 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 미만이고, 대기환경보전법, 수질환경보전법 또는 소음.진동규제법에 의한 배출시설의 설치허가 또는 신고를 요하지 아니하는 것

아. 게임제공업소(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제2조 제5호 다목의 규정에 의한 게임제공업에 사용되는 시설을 말한다. 이하 같다)로서 동일한 건축물 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 미만인 것

자. 사진관.표구점.학원(동일한 건축물 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 미만인 것에 한하며, 자동차학원 및 무도학원을 제외한다).장의사.동물병원.총포판매소 기타 이와 유사한 것

차. 단란주점으로서 동일한 건축물 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50㎡ 미만인 것

카. 의약품도매점 및 자동차영업소로서 동일한 건축물안에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미만인 것

타. 안마시술소 및 노래연습장

결론적으로...

바닥면적의 합계가 300㎡ 미만인 휴게음식점은 1종

일반음식점과 그 이상면적의 휴게음식점은 2종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의 차이는 술을 팔 수 있는지 없는지 차이 같습니다.


 

Tip_3    일반음식점(주점창업)에는 조리사자격증이 필요없답니다

 

음식점창업이라하면 조리사가격증을 따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노래주점창업이 아닌

프랜차이즈,주점창업을 원하신다면 자격증이 필요없습니다.

학교나 병원 등 대단위의 급식시설이 있는곳에만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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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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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향/창업교육]  점포창업시, 체크해야할 행정절차


드디어 점포를 구하셨다구요?그럼 이젠 행정절차를 하나씩 준비해 봅시다

 

이번엔 행정절차준비의 첫단계로 신규의생교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점창업은 요식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위생교육필증이 있어야 영업허가증이 발급 되기 때문입니다.


음식업중앙회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중앙회 산하 교육원에서

 

6시간의 신규위생교육과 매년 3시간의 재교육은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위생교육(신규자 교육은 매주 1~2회)을 받지 않으면 영업허가가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10만원~20만원 과태료과 부과되니 주의하세요~^^


위생교육 교육기관/장소:  음식업중앙회 산하 지회별 교육원

 

교육시간:  신규 연 6시간/기존 영업자 연3시간(유효기간1년)

 

구비서류:  신분증,사진(반명함1매),교육비(2만원~2만5천원,지역별로 차이가 있음)

 

처리기간:  교육 후 즉시

 

문의전화:  지회별로 교육날짜가 다르므로 가까운 지회에 전화문의를 한 후 교육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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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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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향/창업교육]점포창업시,건물주와 임대차 계약! 이것만은 체크하자!


등기부등본 - 상가건물의 권리관계 및 소유자 확인

임대차계약 전 등기소 도는 대법원 인터넷등기(www.iros.go.kr)에서 해당 상가 건물에 관한 부동산등기부등본(건물,토지 또는 집합건물)을 발급받아 근저당권설정등기, 가등기, 가압류,가처분 등의 설정 여부와 채권 금액을  확인하고, 부동산등기부등본에 기재된 부동산의

소유명의자를 확인하여 등기부상의소유자와 게약을 체결해야한다.


임대인의 신원확인

임대차계약을 체결할때 실제 소유자라고 주장하는 자가 아니라 부동산 등기부상에 기재된

소유자와 계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임대인의 임대인의

신원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주민등록증, 등기권리증을 대조해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해야한다.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 부동산 및 상가건물의 용도 확인

시ㆍ군ㆍ구청 민원실 또는 전자민원 G4C(www.egov.go.kr)에서 건축물관리대장과 토지대장을 발급받아 지번, 면적, 소유자 등을 확인하고 등기부등본의 내용과 다른 점이 있는지 확인하다.


임대차보증금의 회수 가능성 판단

부동산등기부등본에 근저당권설정등기, 가등기, 가처분, 가압류 등이 기입되어 있거나

기입되었던 상가건물은 일단 임대차보증금의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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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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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보/창업가이드] 창업준비 단계에서 사업자가 알아두어야 할 세무상식


창업을 하면 어떠한 세무문제가 발생하는가?

우리나나르는 현재 주요 세목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법인세, 특별소비세 등에 대하여 납세자가 직접신고, 납부를 하는 제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을 하면 사업자 본인이 직접 신고, 납부하거나 세무사에게 의뢰를 하여 세금을 계산하여 신고,

닙부하여야합니다.

 

아래 사례의 경우 다음과 같은 세금을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

원천징수 : 직원이 있는 경우 원천징수를 하여 매달, 반기별로 선택하여 신고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 예정신고 4.25,1기분 확정신고 7.25, 2분기 확정신고 익년 1.25

종합소득세 : 다음해 5.31일

 

 

 

이해해야할 용어 정리


간이영수증

지출과 수입이 발생할 때 발급하는 것으로 모든 사업자 및 점포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개인 수령시 세제혜택은 없고, 사업자가 수령할 경우 5만원 이하 금액일 겨웅에만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현금영수증

현금영수증 가맹점 사업자가 발급하며, 사업자 수령시 정규지출 증빙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단,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으로 발급받아야 유효합니다.


세금계산서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간에 지출과 수입이 발생할 때 발급하는 것으로 매입금 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전표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일 뒷장을 고객에게 주면 됩니다. 한 장은 가게에서 보관하고, 나머지 한 장은 카드조회기를 설치해 준 회사(VAN회사)에 넘겨주면 됩니다. 1주일 또는 한 달에 1번씩 VAN회사에서 수거해 갑니다. 법인카드 전표는 사업비용으로 인정되며 세금계산서에 준합니다. 단, 공급가와 부가세가 분리 명시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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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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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창업 정보]중소기업청의 조세감면제도

 

 

 

<법인세,소득세 감면>
-창업 초기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제를 지원하는 제도.

 

창업 후 4년간 매년 납부세액의 50%를 감면해 줍니다.  
조특법 제6조 - 창업후 3년이내 벤처기업으로 확인을 받은 기업(창업벤처중소기업)의 경우 법인세, 소득세 4년간 50% 감면)
조특법 제119조 - 창업벤처중소기업이 벤처확인일로부터 4년이내 취득하는 사업용 재산의 등기에 대한 등록세 면제  
조특법 제120조 - 창업벤처중소기업이 벤처확인일로부터 4년이내에 취득하는 사업용 재산에 대해 취득세 면제
조특법 제121조 -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소유하는 사업용 재산에 대해 벤처확인일로부터 5년간 재산세 50% 감면  
 
창업중소기업이란?  
-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외의 지역에서 창업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제조업, 광업, 부가통신업, 연구및개발업, 과학ㆍ기술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방송사업, 방송프로그램제작업, 엔지니어링사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운용 관련업, 물류산업, 영화산업, 공연산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광고업, 노인복지시설 운영업, 무역전시산업, 직업기술분야 교습학원을 영위하는 기업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수도권정비계획법 제6조 제1항 제1호)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강화군ㆍ옹진군ㆍ중구 운남동ㆍ운북동ㆍ운서동ㆍ중산동ㆍ남북동ㆍ덕교동ㆍ을왕동ㆍ무의동, 서구 대곡동ㆍ불노동ㆍ마전동ㆍ금곡동ㆍ오류동ㆍ왕길동ㆍ당하동ㆍ원당동, 연수구송도매립지ㆍ남동유치지역 제외) 
-의정부시ㆍ구리시ㆍ남양주시(호평동ㆍ평내동ㆍ금곡동ㆍ일패동ㆍ이패ㆍ삼패동ㆍ가운동ㆍ수석동ㆍ지금동 및 도농동에 한함)ㆍ하남시ㆍ고양시ㆍ수원시ㆍ성남시ㆍ안양시ㆍ부천시ㆍ광명시ㆍ과천시ㆍ의왕시ㆍ군포시ㆍ시흥시(반월특수지역 제외)

- 창업 후 3년 내에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으로서
⇒ 위와 같은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 
- 창업보육센타사업자로 지정받은 자 
⇒ 창업자에게 작업장 등 시설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창업보육센타(Business Incubator)로 지정된 사업자

감면기간 및 감면비율 
- 창업 후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연도(사업개시 후 5년이 되는 날까지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와 그 후 3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50%를 매년 감면합니다.

감면세액 = 법인세 산출세액 *감면소득/과세표준 * 50%

- 다만, 창업후 3년 이내에 창업벤처중소기업으로 확인받은 경우에는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날 이후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사업개시 후 5년이 되는 날까지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와 그 후 3년간 감면을 받게 되며, 
- 감면기간 중 벤처기업의 확인이 취소된 경우에는 취소일이 속하는 과세연도부터 감면을 적용하지 아니합니다.

 

 

 

<취득세,등록세 감면>
-창업 초기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제를 지원하는 제도 입니다.

 

취득세ㆍ등록세 등 지방세가 면제됩니다.  
  1) 등록세 면제 
  - 창업중소기업의 설립등기에 대한 등록세가 면제됩니다. (창업중에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경우 확인받은 날부터 6월이내에 행하는 법인 설립등기 포함) 
  - 또한 창업일로부터 2년 내에 취득한 사업용 자산의 등기에 대한 등록세가 면제되며 창업벤처중소기업은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날로 부터 2년 이내에 취득한 사업용자산의 등기에 대한 등록세가 면제됩니다.

 2) 취득세 면제 
  - 창업일부터 4년내 취득하는 사업용자산에 대한 취득세가 면제됩니다. 
  - 창업벤처중소기업은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날로부터 4년 이내에 취득한 사업용 자산에 대한 취득세가 면제됩니다.
 3) 재산세 감면 
  - 창업중소기업 및 창업벤처중소기업은 창업 후 5년간 재산세의 50%가 감면됩니다.

 

세금 감면시 유의해야 할 사항


조세특례제한법 등에 의한 세금 감면시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동시에 2개 이상의 감면을 중복적용 받을 수 없고(법§127)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안의 증설투자(중소기업의 대체투자는 가능)에 대하여는 세액감면이 배제되며(법§130)
최저한세를 적용 받으며(법§132)
감면세액에 대한 농어촌특별세를 납부해야 함.(농특세법§3)

 


다음의 경우에는 동시에 2개 이상의 감면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동일한 자산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중복적용 배제
세액감면과 세액공제의 중복적용 배제
동일사업장, 동일 과세연도에 2개 이상 감면 적용되는 경우 하나만 선택하여 적용
동일사업장, 동일과세연도에 2개 이상의 지방세 감면규정이 중복되는 경우 하나만 선택하여 적용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안의 투자에 대하여는 감면이 배제됩니다.


- ’89.12.31이전부터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안에서 계속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자(증설투자에 한함)
- 중소기업으로 ’90.1.1이후 사업을 개시하거나, 종전의 사업장을 이전하여 설치하는 자(증설투자에 한함)
- 중소기업이 아닌 자가 ’90.1.1 이후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안에서 새로이 설치한 사업장 등에 투자시

법인이 감면받은 세액에 대하여는 최저한세 적용을 받습니다.  

 *최저한세 : 세금을 감면하는 경우에도 세부담의 형평성 재정확보의 측면에서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내야하는 최소한의 세금.

 

최저한세 적용방법

각종 감면후의 세액이 '각종 감면전 과세표준×10%(일반기업 13%~15%)'에 미달하는 경우 미달금액은 감면배제
- 감면후 세액 : 각종준비금, 소득공제, 비과세소득 및 익금불산입액, 세액공제 등 감면 적용후 세액
- 감면전 과세표준 : 각종 준비금, 소득공제, 비과세소득 및 익금불 산입액을 적용하기 전 과세표준


감면세액에 대한 농어촌특별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대상 
-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세액공제, 세액감면, 소득공제를 받은 경우에는 감면세액의 20%를 법인세(소득세) 신고시 같이 납부해야 함.

- 세액공제ㆍ면제ㆍ감면을 받은 경우×20%

- 비과세ㆍ소득공제를 받은 경우 
-( ( 과세표준금액+ 비과세ㆍ소득공제금액 )×법인 세율- 과세표준금액×법인 세율) ×20%

 

농어촌특별세가 비과세 되는 감면  
  - 창업중소기업?창업벤처중소기업등에 대한 세액감면 (법§6)
-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법§7)
-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법§10)
- 연구 및 인력개발설비 투자세액공제 (법§11)
- 특허권 등 기술이전소득 세액감면 (법§12)
- 사업전환 중소기업과 무역조정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33)
- 지방이전에 대한 감면 (법§63ㆍ법§63의2ㆍ법§64)
- 지급조서에 대한 세액공제(법§104의5)
- 전자신고에 대한 세액공제 (법§104의8) 등 

 

 

 

<부담금 감면>
-제조업 창업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담금을 감면하는 제도.

 

제조업 창업기업 부담금 일괄 면제(창업지원법 제39조의2)
*‘부담금 징수현황 : 총 102개 부담금, 11조원(국세수입의 약 9%).

 

주요내용 
07.8.3부터 3년간 제조업 창업기업에 한해 창업 후 3년간 공장설립 등 기업 활동과 관련된11개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일괄 면제

 

개별 법률에 의한 부담금 감면 
창업일부터 2년내 취득하는 사업용자산에 대한 취득세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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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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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 연 '미트볼숍' 사람들 몰려들어…
"예전 집에서 먹던 맛" "추억 속의 음식 유행" NYT 등 언론도 호평

둥근 그릇에 담긴 것은 네 개의 '고기공(meatball)'. 영락없이 통통한 동그랑땡으로 보이는 고기공을 푸짐한 토마토소스가 덮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작은 가게는 평범하게만 보이는 이 요리(한 그릇 7달러)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문을 연 지 10분 만인 오후 5시 10분. 이미 30여석은 만석이다. 10여분 늦게 들어선 손님 대여섯명은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기꺼이 감수했다. 구석 자리에서는 70대 노부부가 조용히 소스를 음미했고, 바에 앉은 20대 남녀는 음료수를 마시며 주문을 기다렸다.

미식가의 도시 뉴욕이 미트볼에 빠졌다. 진원지는 지난 10일 개업한 '미트볼숍(Meatball Shop)'. 개업 일주일 전부터 뉴욕매거진은 "추억 속의 음식이 각광받을 무대가 열린다"라고 보도했고, 뉴욕타임스는 "뉴욕의 입맛이 햄버거에서 미트볼로 간다"라며 흥분했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 미트볼숍의 내부 풍경(사진 왼쪽)과 토마토소스에 담긴 쇠고기 미트볼. 20대 청년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이들이 미트볼을 기다리고 있다.
미트볼숍은 '한 그릇의 위안'을 갈구하는 뉴요커의 심리를 정확하게 짚어냈다는 분석이다. 불편한 격식을 갖추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음식(comfort food)'의 유행을 대변한다는 것이다. 기자가 20여분을 기다리다 맛본 미트볼은 7달러로 살 수 있는 가장 풍족한 위안이었다. 뉴욕의 여러 요리사이트에는 "평범하면서도 놀라운 소스였다" "예전에 집에서 먹던 그 맛이다"라는 시식평이 올라온다.

과거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일으키는 복고풍 인테리어도 한몫했다. 벽에 걸린 수십 년 전 흑백 사진에서는 갓 결혼한 부부가 수줍게 웃고 있다. 맥주는 골동품 가게에서나 보던 유리 우유병에 담겨 나온다. 재활용 나무로 만들었다는 테이블은 예전 주인의 손길이 만져질 듯 부드럽고 묵직하다. 뉴욕매거진은 "모던한 미트볼이 복고풍과 완벽하게 만났다"고 평가했다.

미트볼은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탄수화물을 멀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고기는 인근 농장에서 사와 갈아 만든다. 선택할 수 있는 종류는 5가지(쇠고기·매운 돼지고기·야채·닭고기·연어). 소스는 토마토와 치즈 크림 등 4가지 중에서 고른다. 평범한 미트볼을 20가지나 되는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가게는 두 명의 고교 동창 다니엘 홀츠먼(Holzmans)과 마이클 처나우(Chernow)가 열었다. 학교 졸업 후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두 사람은 어릴 적 집에서 먹던 미트볼의 맛과 추억을 뉴요커와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개업했다고 한다. 뉴욕발 '컴포트 푸드' 유행은 곧 한국에도 상륙할 것 같은 예감이다.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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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시즌2]

[시즌3]

[시즌4]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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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은 "딕 호잇(Dick Hoyt)" 아들 이름은 "릭(Rick Hoyt)" 아들 릭은 태어날 때 탯줄이 목에 감기는 바람에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당하게 되었다. 그 후 릭은 혼자 움직일 수도, 혼자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살아야 했다. 병원에서는 식물인간처럼 살아야 하는 릭을 국가기관에 맡기고 포기하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그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아들을 위한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그 뒤 릭은 동생이 2명 더 태어나고 함께 생활한다. 학습을 못 할거라 생각했는데 릭은 굉장히 영리했고 아버지는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에 알파벳을 가르쳤고 릭은 아주 빨리 습득했다 릭이 12살 되던 때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아들을 위해 500만원을 들여 특수 컴퓨터 장치를 마련해 주었다. 릭은 손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머리를 움직여서 모니터 화면 위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릭이 처음 쓴 글씨는 "MOTHER, FATHER"가 아닌 "GO BRUINS!"였다. 브루인즈는 그 당시 자신들이 살고 있었던 미국 보스턴 지역의 하키 팀 이름이었다. 아버지는 릭이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릭이 15살 되던 해 사고로 자신처럼 전신마비가 된 친구를 위한 8km 단축 마라톤이 열리게 되었다. 그 때 릭은 저와 같이 8km 자선 달리기 대회에 나갈 수 있냐고 아버지에게 물어본다 지금까지 달리기 한 번 제대로 해 보지 않았던 아버지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운 채 밀면서 달린 끝에 꼴찌에서 두번째의 성적으로 완주를 해냈다. 그 완주 후 릭은 말했다. " 아빠, 달리니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말은 아버지의 몸을 떨리게 했고 아들을 위해 달리기를 하기로 결심한다. 여러 지역의 대회에 출전을 하면서 꿈과 힘을 키워 온 아버지는 1981년 아들과 함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 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하지만 화가 나기보다 슬펐다 "사람들은 같이 뛰고 있는 우리들을 부담스러워 했고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며 모두 이상한 눈으로 바라 보고만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여러번의 마라톤에 출전했고 마라톤 최고 기록은 2시간 40분 47초이다. 마라톤 시작 4년 뒤부터 아버지는 수영(3.9Km), 싸이클(180.2Km), 마라톤(42.195Km)를 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달리기도 해 본 적이 없던 그는 마라톤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수영을 배웠고, 싸이클을 타고 연습을 했다. 그리고,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가장 힘든 스포츠중 하나로 손 꼽히는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다. 수영(3.9Km)을 할 땐 아들 릭을 고무보트에 태운 채 허리에 끈을 달고 바다를 헤엄쳤고, 싸이클(180.2Km) 땐 아들을 위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 의자에 태우고 용암지대를 달렸고, 마라톤(42.195Km)땐 아들이 탄 휠체어를 밀며 완주를 해 냈다.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이 아닐 수 없다...... 영상 중간에 보트를 매달고 수영하는 아버지의 모습.... 수영을 다 하고 난 후 그를 앉고 다시 뛰는 아버지의 모습.... 싸이클 의자에 아들을 앉혀 놓고 그의 얼굴을 만져 주는 아버지의 모습.... 남들이 지나간 그 길고 긴 도로를 아들을 앞에 태우고 페달을 밟는 아버지의 모습.... 휠체어에 아들을 태우고 어둠이 가득한 언덕 길을 오르며 달려가는 아버지의 모습.... 마지막 테이프를 향해 달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오랜 기다림으로 지켜 보다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해 주었다. 16시간 14분.... 그 후 이들은 1982년부터 2005년 현재까지 보스턴 마라톤 대회 24년 연속 완주 기록을 갖고 있고,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 미국 대륙을 횡단 하기도 했다.철인 3종 경기는 6번 완주를 했다... 아들 : "아버지는 나의 전부이다. 아버지는 내 날개 아래를 받쳐 주는 바람이다." 아버지 : "경기완주 테이프를 끊을 때 마다 릭은 세상에서 가장 큰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것은 릭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릭은 소리조차 낼 수 없지만 완주에 성공하는 순간 있는 힘을 다해 무슨 소리든 만들어 낼려고 한다. 아마 행복을 표현하고 싶은 것 같다." 아들 : "아버지가 없이는 할 수 없었다." 아버지 : "아들이 없었다면 하지 않았다." 릭은 이제 1962년생으로 46살이 되었고 딕은 아버지는 이제 68살이 되었다. 현재 이들의 스케줄은 아래의 주소에 가면 자세히 나와있다. 아직도 뛰고 계신것같은데 계속 건강하시기를 관련페이지: http://www.teamhoyt.com/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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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1 2004년 호텔 결혼식 현주소 :::


 
드라마 속 호텔 결혼식, 이제는 보편적 흐름으로

호텔 예식을 금지하고 호화 혼례를 규제해온 ‘가정 의례에 관한 법률’이 1999년 8월 9일 폐지되었다. 19년 만에 특1급 호텔에서의 결혼식이 허용되었고 이에 따라 전국 특1급 호텔들은 고급스럽고 다양한 이벤트를 가미한 고품격 결혼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그로 부터 5년.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부유층 자녀나 트렌드에 앞서가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택하는 결혼식 장소는 으레 호텔 예식이다. 또한, 스타 웨딩 마케팅 시대가 도래하다 보니,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대부분 호텔 결혼식을 선택한다)이 공중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곤 한다. 그러나 이제 호텔 결혼식은 일반인에게도 그리 멀지 않은 이야기가 되었다. 
호텔 결혼식에 대한 첫인상은? 물론 비싸고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특1급 호텔의 경우 예식홀 대여비는 피로연 비용에 포함되며 일인당 4만∼10만원선의 피로연비가 실 지급액이다. 여기에 21%의 세금이 붙고 음료에 대한 추가 비용을 생각한다면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게다가 호텔에서 절대 양보하지 않는 것이 꽃장식. 보통 3백만원 정도 예상해야 한다. 폐백실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도 있고 대여료를 따로 받는 곳도 있다. 이처럼 예식홀과 비교했을 때 같은 인원의 하객을 초대한다면 2∼3배의 비용 차이가 나는 대도 왜 사람들은 호텔 예식을 고집하는 것일까? 경험자들은 대부분 “호텔 결혼식은 그 값을 한다”라고 입을 모은다.
특급 호텔 연회 담당 지배인들은 대부분 혼주인 부모님과 신랑 신부의 자부심을 지켜주고 “천편일률적 예식이 아닌 내 스타일에 맞는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테이블 세팅부터 데커레이션, 그리고 전체적인 레이아웃까지 모두 맞춤 방식이기 때문에 똑같은 결혼식이란 존재할 수 없는 나만의 결혼식이 실현된다고.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품격을 높여주는 격조있는 예식 공간과 작은 손길에서도 세심함과 정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담당 직원들, 철저한 서비스 정신, 이 모든 것들이 호텔 예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요구 사항들이다. 게다가 수준있는 피로연 음식까지 값을 치르려면 그 정도 지출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다.
대부분 연회 예식팀 및 웨딩 연출팀의 숙련된 결혼식 코디네이터가 고객이 원하는 결혼식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조율을 책임진다. 거기다 첫날밤을 스위트룸에서 묵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공항까지 리무진을 무료로 서비스하니 이런 달콤한 서비스를 거절할 신부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경험자들도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고민한다면 특2급 호텔로 고개를 돌려볼 것을 충고한다. 3만∼4만원대의 피로연 음식에, 조화 장식일 경우 생화 연출비가 생략된다. 이런 비용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절충의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기호에 따라서 호화 사치 이미지로 일반인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한다거나 허례 허식 및 국가 경제의 낭비, 또한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을 조성해 상대적으로 일반 예식홀 결혼식에 대한 불만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결혼 예식=소수의 특권’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호텔이나 호텔 예식을 선택하려는 신랑 신부들은 적당한 가격으로 형편에 맞는 결혼식, 즉 경제적으로 낭비라는 개념을 탈피해 고급스러운 호텔 예식 서비스가 결국 보편적인 대부분의 사람들의 혜택으로 자리잡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 PART 2 호텔 예식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
 
 
그랜드 볼룸, 리무진 서비스, 완벽함을 지향하는 호텔 결혼식

제 값을 한다는 호텔 결혼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단, 모든 신부들의 꿈으로 대변되는 그랜드 하얏트의 결혼식을 살펴보자. ‘하얏트 웨딩 스타일’이라는 말 자체에 열광하는 이유는 브랜드 네이밍은 물론 특별한 조명, 꽃장식, 피로연 음식 등이 주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이라고. 그랜드볼룸과 리젠시룸은 최소 2백 명에서 최고 1천5백 명까지의 결혼식이 가능하다. 4백 명 이상의 하객 초청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1박이 무료로 제공되고 롤스로이스 리무진 서비스(호텔→공항간), 객실 내에 샴페인과 초콜릿을 포함한 스페셜 허니문 셋업을 제공한다. 
또한 신혼여행 때 해외 하얏트 체인 호텔에 투숙할 경우 특별 할인이 제공되니 이 또한 달콤한 제안이다. 폐백실과 얼음 조각은 무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최고 요리장이 엄선해 준비한 양식, 중식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피로연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결혼식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롯데호텔은 50명에서 1천 명의 하객까지 초대할 수 있고 다양한 연회장에서는 사계절에 따른 테마 웨딩 등 모든 예식에 테마를 정해 그 테마에 맞는 조명과 음악이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다양한 가격대의 양식·한식·중식 등 총 16종의 메뉴를 롯데호텔 최고의 조리장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결혼식이 돌잔치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 무엇보다 결혼식이 끝난 후 가까운 친구들과 그대로 자리를 옮길 수 있는 적합한 레스토랑과 바, 디스코테크, 최신형 링컨 컨티넨탈이 제공되는 리무진 서비스, 달콤한 신혼여행을 위해 롯데호텔 전국 어느 체인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1일 무료 숙박권 외에도 롯데호텔에서 결혼할 때는 롯데 패밀리 클럽 회원으로 자동 가입되어 호텔, 면세점, 백화점,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메뉴는 5만~7만원이 보편적이다.
강남의 리츠칼튼호텔은 고객이 구상하는 스타일의 결혼을 웨딩 코디네이터와의 상담 후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한 스타일로 기획, 제시하여 최상의 결혼식을 준비한다. 보다 화려하고 우아한 고품격 결혼식을 위해 최첨단 조명과 장식품 등으로 기품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며, 세련된 소품과 우아한 데커레이션이 어우러져 격조 높은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결혼식 기물이며 폐백실 시설 등이 고급스럽기로 소문났다. 또한 조리 전문가들이 각각의 결혼식 분위기에 맞는 양식·일식·중식 코스 등 다양한 세계의 요리를 연구해 엄선한 식자재를 이용 최고급 요리를 제공한다. 피로연 메뉴는 최저 가격이 1인 기준 5만1천원 정도.
1914년에 개관하여 올해로 89주년을 맞는 조선호텔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결혼식이 거행되었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1970년대에는 장안 최고 명사들의 결혼식장으로 크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고. 결혼 당일의 예식은 물론 결혼 준비에서부터 신혼여행까지 결혼과 관련된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을 이용해 허니문을 떠날 때 특전을 누릴 수도 있다. 피로연은 예식홀인 그랜드 볼룸의 3백50명 연회와 2층의 오키드룸과 라일락룸에서 화려하게 이어진다. 피로연 음식은 한식·중식·일식·양식의 다양한 코스의 세트 메뉴가 5만원부터 준비되고 있다. 제인 패커 꽃장식과 결혼하는 모든 커플에게 무료로 제작해주는 동영상 CD롬을 상영하는 이벤트가 유명하다. 결혼식 전문 담당 로맨스 코디네이터를 두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첫 준비부터 행사 마무리까지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강남에서도 조선호텔 예식을 선택할 수 있으니 그곳이 바로 COEX 컨벤션 센터이다. 셀러브리티 중에서는 다음 커뮤니케이션 이재웅 대표와 황현정 아나운서 커플이 첫 테이프를 끊었으며 얼마 전 개그맨 김진수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기도.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컨벤션 홀은 최고 7천 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품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90년 전통의 조선호텔의 서비스를 봉사료를 받지 않고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 피로연 메뉴는 4만5천원대가 주종이다. 
이승환·채림의 결혼식을 기억하는가? 신라호텔 영빈관과 연결된 아름다운 후정에서 진행된 이 결혼식은 호텔 야외 결혼식이 보여줄 수 있는 럭셔리한 분위기와 이벤트적 요소들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신라호텔은 대규모 하객을 커버할 수 있는 다이너스티 홀, 영빈관에서의 가든 결혼식 등 규모와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0여 개의 다양한 연회장이 준비되어 있다고. 또한 꽃, 촛불, 아이스 카빙 등 각종 장식과 단상, 무대까지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완벽한 맞춤 결혼 방식이다. 
피로연을 포함하여 예식은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칼라, 릴리 등의 피로연 세트 메뉴 가격은 1인당 5만원부터 14만원까지. 결혼식 하객 수용 인원도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한도에 상관없이 맞춰준다. 최고 1천3백 명까지 가능하다고.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호텔은 몇 가지 개성있는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신랑 신부를 태운 곤돌라가 천장에서 내려오는 화려하고 웅장한 웨딩 전용 세트의 가야금홀 예식과 신은경 결혼식으로 유명해진 제이드가든 예식, 애스톤가든 예식을 비롯해 웅장하고 클래식한 웨딩 연출이 가능한 그랜드 볼룸 예식까지 규모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시즌 특성상 야외 결혼식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제이드가든과 VIP 맨션인 애스톤 하우스의 인기는 놀라울 정도!
웨딩 전문가로 구성된 VIP웨딩팀과 연회예약실에서 하객 규모와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웨딩 스타일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데커레이션부터 결혼식 프로그램까지 플래닝해주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볼 수 있었던 맞춤 스타일의 웨딩이 가능하다. 
밀레니엄 힐튼호텔은 1천2백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식 중에 쓰이는 첨단 레이저 쇼 시스템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신랑 신부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피로연 메뉴는 양식 기준으로 4만5천∼8만5천원선이다. 꽃장식은 3백 명 기준으로 3백만∼4백만원의 비용이 예상되며 이때 스위트룸, 케이크, 얼음 조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결혼식은 전문 연출가의 작품인 아담한 규모에서부터 1천 명 규모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웨딩홀을 갖추고 있다. 하객이 3백 명 이상일 때는 스위트룸에서 1박 무료 이용과 조식을 제공하고, 수영장과 헬스클럽 무료 이용, 신혼부부를 위한 공항행 리무진 서비스 무료 이용, 결혼 1주년 기념 객실 이용시 객실가 50% 할인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호텔 결혼식이 가깝게 느껴지는 다양한 매력들

호텔은 늘 가깝고도 먼 당신일 뿐일까? 
다양한 특전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후회 없는 예식을 연출할 수 있다.윤도현, 신동진·노현희 커플 등이 결혼식을 올린 홀리데이인 서울은 모든 이용객들에게 허니문 스위트룸 제공(조식 및 선물, 와인, 꽃 제공), 환영 음료 쿠폰, 호텔-공항간 리무진 서비스, 결혼 1주년 커플 식사 초대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피로연 비용은 최저 3만원부터 8만원선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평일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에게는 꽃장식, 사진 촬영 10% 할인, 웨딩 캔들 50% 할인, 예식장·폐백실 사용료 무료, 웨딩 케이크·얼음 조각·결혼 소모품·피아노 3중주 무료 제공(3백 명 이상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특1급 호텔 르네상스서울은 2004년 6월 30일까지 주중 웨딩을 예약하는 고객을 위해 요일별로 특별 웨딩 가격을 선보인다. 월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 저녁에 웨딩을 올리는 고객에게는 식음료 25%의 대폭 할인 혜택 외에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고, 화요일·수요일·목요일의 경우 식음료 20% 특별 할인과 특전이 주어진다. 금요일·토요일·일요일 점심 웨딩을 올리는 고객에게는 식음료 할인 혜택을 제외한 주중 예식 특전이 똑같이 적용된다.
거기에 청첩장 무료 주문 제작, 고급 방명록과 신랑 신부의 이름을 새긴 커플 테디 베어 중 택일, 결혼식 당일 스위트 객실 1박 무료 숙박(조식 포함), 결혼식 당일 가족·친지들을 위한 특별한 가격(12만원, 세금·봉사료 별도)의 딜럭스 객실 제공, 와인 한 병, 리무진 서비스(호텔-공항), 세 종류의 테이블 센터피스 중 선택, 피로연을 위한 5단 케이크와 샴페인 제공, 피로연 메뉴 6인 사전 시식 외 폐백실 무료 이용 및 폐백 의상 무료 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단, 하객 인원 3백 명 이상일 때로 한정.
김포공항 근처에 자리잡은 메이필드호텔은 서울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형 특급 호텔. 녹지에 연회장, 긴 회랑과 종탑으로 둘러싸인 유럽식 잔디 정원, 종탑과 전망대가 이색적인 피로연장으로 적합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페스타, 단아한 궁중 한정식집 봉래정 등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결혼식장으로 시티호텔의 교통과 리조트형 호텔의 자연 친화적인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신성한 웨딩을 치르려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특히, 우아한 실내 웨딩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메이필드 볼룸과 함께 종탑과 회랑에 둘러싸인 유럽식 잔디 정원에서의 야외 결혼식은 메이필드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차별화된 웨딩 상품이다. 등심·안심·갈빗살 등 다양한 종류의 각종 스테이크, 바닷가재 등 신선한 해산물, 유기농 야채샐러드 등 3만7천원부터 6만원까지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음악, 기념 식수 등의 맞춤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소규모의 격조있는 예식으로 인정받는 아미가호텔은 5월 1일부터 대형 컨벤션을 오픈하여 1천 명 이상 대형 예식도 가능하다.
최대 하루 점심, 저녁 1건씩의 예식만을 준비하기 때문에 혼잡함 없이 고급 예식의 느낌을 더욱 살려줄 뿐 아니라 웨딩 시작 2시간 전의 웨딩 리허설을 통해 사진 촬영, 축가 연주, 신랑 신부 입장 등의 모든 절차를 미리 연습할 수 있어 본식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예식 메뉴는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6가지 코스로 이루어진 양식(4만1천∼10만원, 세금·봉사료 별도)이 마련된다. 또한, 신랑 신부를 위한 허니문 스위트 1박과 조식, 1억5천만원 상당의 캐딜락 리무진 공항 전송 서비스, 결혼 1주년 무료 식사권, 뒤풀이 행사 10% 할인, 웨딩 메뉴 무료 시식, 아미가 패밀리 평생 회원 무료 가입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얼마 전 <대장금>에 출연한 탤런트 김여진의 결혼식으로 전국 방송을 탄 리베라호텔은 5백 석 규모의 멜로즈홀이 인기있으며, 하객의 수가 많지 않은 경우 15층 피어니홀을 추천한다. 결혼식 당일 무료 숙박, 아침 식사, 축하 과일 세트 무료 제공, 결혼 1주년 기념 식사권 제공 등의 특전과 주중 웨딩시에는 피로연 메뉴를 10% 할인해주고 있다. 피로연 가격은 3만∼4만5천원선으로 부담 없는 수준.
한남대교 남단의 리버사이드호텔의 특징은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일반 예식홀의 장점을 골고루 절충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양식의 경우 2만3천∼3만원선이며 생화 장식은 60만원선이다. 그랜드 볼룸이나 컨벤션 센터 같은 대형 예식보다는 격조있고 조용한 결혼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엘루이호텔은 스위트룸 1박은 물론 하객이 3백 명 이상일 때는 객실을 2개 개방해주고, 케이크 커팅, 샴페인, 얼음 조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피로연 비용은 한정식 2만2천원대부터 4만8천원대까지 합리적이다. 
타워호텔은 일요일(오후 3시 이후) 예식의 경우 선택 메뉴 20% 할인, 예식홀·폐백실 사용이 무료이며 야간(오후 5시 이후) 예식시 선택 메뉴 15% 할인 특전을 제공한다.
평일 결혼식에는 선택 메뉴를 10% 할인해준다고. 스위트룸 1박과 이벤트 연출 비용은 모두 무료. 피로연 메뉴는 양식의 경우 3만∼5만원선.

서울 밖 호텔 예식의 표정들
호텔 예식의 붐이 서울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미 지방 대도시에서는 서울 이상의 수준있는 호텔 예식이 자리잡은 상태.
파라다이스 부산은 그랜드 볼룸, 카프리룸, 야외 결혼식 등의 예식 스타일이 있다. 웨딩메뉴로는 도시락과 양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도시락은 1인당 3만원, 3만5천원, 4만원이고 양식일 경우에는 3만~6만원선. 특히, 최근 결혼 시즌을 겨냥하여 이벤트 업체와 차별화된 예식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식 당일 딜럭스룸 1박, 목욕 가운, 김해공항까지 리무진 서비스, 결혼 1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디너 티켓 등의 특전을 제공하고 8백만원 이상 식음료 비용 고객에게는 케이크와 웨딩 캔들을 제공한다.
작년 리노베이션을 끝낸 웨스틴 조선비치호텔 부산은 한 마디로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 웨딩도 예외는 아닌 듯. 최첨단 장비를 완비한 대연회장과 4개의 중소 연회장에서의 결혼식뿐만 아니라 수영장 결혼식, 야외 결혼식, 전통 혼례 등의 다양한 결혼식을 연출하고 있다.
원스톱 웨딩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전문 드레스, 미용실, 결혼 사진, 꽃장식, 각종 연출, 웨딩 뮤직, 폐백 음식 및 청첩장 대행 서비스, 해외 여행 안내 등 서울 못지않은 부산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웨딩 패키지 상품으로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 등 3백만∼8백만원대의 고급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라 프레리 트래블 키트, BMW 웨딩카(대연회장에서 할 경우), 서울과 부산 조선호텔 중 선택해서 무료 객실 서비스, 들러리 웨딩드레스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피로연 음식은 양식, 도시락, 뷔페 등 10가지의 코스로 이루어진다.
작년에 오픈한 인천하얏트리젠시는 인천에 위치하지만 거의 서울 문화라고 봐야 한다. 공항과 가까운 특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데, 허니문 스위트룸 1박에 샴페인과 초콜릿, 과일을 포함한 로맨틱 허니문을 세팅해주며, 케이크와 샴페인 제공, 폐백실 무료 사용, 애프터 파티 할인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인천 최초 특1급 호텔인 파라다이스 호텔 인천의 피로연장은 1백 명부터 1천 명까지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당일 사용되는 혼구용품과 특수 연출, 신부 대기실, 폐백실 이용도 무료로 제공한다. 야간에 예식을 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특별히 식음료를 20% 할인해준다.
결혼 당일 신랑 신부에게 조식이 포함된 허니문 스위트룸을 무료로 제공하며 허니문을 떠나는 아침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고급 리무진(에쿠스)으로 인천공항까지 픽업 서비스를 선사한다. 피로연 메뉴는 뷔페와 세트 메뉴, 도시락 정식이 있으며, 뷔페는 3만~4만2천원, 스테이크 세트 메뉴는 3만2천~7만2천원, 도시락 정식은 3만~4만8천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대전에서 특급 호텔로 인정받는 유성호텔의 웨딩 패키지도 유명하다. 드레스, 사진, 메이크업 등이 연계되어 고급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객실 1박 무료 제공, 31인승 버스 무료 이용, 6~8월 중 예식시 식음료 금액의 10% 특별 할인, 대형 얼음 조각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피로연 비용은 한식 1만9천원부터 양식 3만원선.
또한, 서울리베라호텔과 같은 계열사인 유성리베라호텔은 뷔페, 양식, 갈비탕 등의 메뉴가 2만∼5만원선이고 최고 8백 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홀이 있다. 웨딩 축하 케이크·얼음 조각 무료 제공, 객실, 대형 버스, 주중 예식 식음료 10% 할인, 각종 연출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경주힐튼호텔의 경우 세 가지 예식 스타일로 유명한데 웅장한 원형 기둥으로 꾸며져 화려함과 스케일이 느껴지는 광장형, 성스러움과 신의 은총이 충만한 기독교형, 그리고 일반형 예식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피로연 음식은 뷔페와 양식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만5천원부터이다. mw


- Bonus tip -
호텔 예식 연회 예약 전화안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02-559-7778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02-3430-8686
그랜드 하얏트 02-799-8475
그랜드힐튼 02-3216-5656
노보텔 02-531-6622
롯데 02-317-7211
잠실롯데 02-419-7000
르네상스서울 02-2222-8621
리베라 02-3438-4300
리츠칼튼 02-3451-8217
메이필드 02-6090-5591
밀레니엄서울힐튼 02-317-3430
소피텔 02-2275-1101
쉐라톤워커힐 02-450-4548
서울 신라 02-2230-3321
아미가 02-3440-8059
엘루이 02-514-3535
웨스틴조선 02-317-0066 
코엑스 컨벤션센터 02-6002-7000
JW메리어트 02-6282-6792
인천하얏트 032-745-2600
프라자 02-310-7720
홀리데이인 02-7107-254
부산웨스턴조선비치 051-742-7411
부산파라다이스 051-742-2121
부산메리어트 051-743-1234
부산롯데 051-810-1000
인천파라다이스 032-452-8282
리베라유성 042-823-2222
울산현대 052-251-2233
경주힐튼 054-748-2233
[자료출처 : 마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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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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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나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다.

너무도 거대해 제거조차 불가능한

허영이란 종양을 달고 사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초조한 자와 여유로운 자의 차이는

현재 자신의 삶을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나의 블랙 미니 드레스 / 김민서



방문 너머로 전화 소리가 들린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곧 맞춰드릴게요."

어디서 걸려 온 전화인지 단 한마디 만으로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은행일테지..잠시 창밖을 보았다...

은행에 대한 나의 기억은 그리 유쾌하지 않다.

적어도 나에게 그곳은 돈 없는 자들에게 더 가혹한 공간이었다.

아버지는 비굴해 보였다.

대출창구에 앉아 있는 직원은 근엄하게만 보였다.

아버지는 무엇이 감사한지,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서류뭉치가 눈 앞에 있다.. 담보물설정...

우리집은 담보물이 되었다.


그라민 은행 이야기 / 데이비드 본스타인



세상 같은 거 바꾸고 싶은 마음,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다 접었다.

난 그들이 나를 바꾸지 못하게 하려고 싸우는 거다


도가니 / 공지영



인생에서 실수란 없다.

오직 교훈만이 있을 뿐이다.

또한 인생에서 부정적인 체험 같은 것은 없다.

있다면 오로지 자기 완성을 위해

성장하고,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만이 있을 뿐이다.

투쟁 속에서 힘이 나오는 법이다.

고통은 때로 우리의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 /로빈 S.샤르마- R



사람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

100명이 있으면 살아가는 방식도 100가지가 있고,

아마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오츠 이치 / GOTH :리스트 컷 사건



실현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직접 해봐야 하는 거다

머리로만 생각해 결론을 내버리는 녀석은

결국 그 정도의 인간 밖에 될 수 없다.


우타노 쇼고 /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젊음이란건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는 거다.

젊음은 어떤 종류로 나눌수 없다.

값싼 젊은, 눅눅하고 냄새나는 젊음, 초라한 젊음,

이런건 없다.

오직 빛나는 젊음만이 있다


김민서 / 나의 블랙 미니 드레스 2












































































































♬ Deep Purple - Soldier Of Fortune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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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덜컹, 커브를 도는 전철이 텅 빈 느낌의 소리를 낸다.

이토록 사람들이 차 있건만, 그렇다.

덜컹덜컹, 그런 소리를 요즘은 스스로의 삶 속에서 듣는다.

이십구 년을 가득 땀 흘렸건만,

그렇다. 과연 내 인생은 무엇이었나?

...

오른쪽 창가의 가장자리, 말하자면 이곳이 내 자리였다.

그 시절의 어느 날처럼 나는 자리에 앉아 신문을 펼친다.

심한, 신문 냄새가 풍겨왔다.

이십 년 전에도 십 년 전에도, 신문에서는 이 같은 냄새가 났었다.

때로 늙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순간이 있다.

바로 이런 순간이다.

이 냄새를 맡으며  
 
얼마 전 까지도 실적을 체크하고 영업 전략을 짜고는 했다.

그런, 기분이다.

나는 담배를 꺼내 문다.

...

더는 살고 싶지 않은 것이다.

견디기 힘든 것은 고통이나 불편함이 아니다.

자식에게서 받는 소외감이나 배신감도 아니다.

이제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은데,

이런 하루하루를 보내며 삼십 년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소하고 뻔한, 괴롭고 슬픈 하루하루를

똑같은 속도로 더디게 견뎌야 하는 것이다.

인생을 알고 나면, 인생을 살아갈 힘을 잃게 된다.

몰라서 고생을 견디고, 몰라서 사랑을 하고,

몰라서 자식에 연연하고, 몰라서 열심히 살아온 것이다.

그리고 어디로 가는 걸까?


박민규 / 누런 강 배 한척



자신들이 있던 곳이 변화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자기가 어릴 때 떠나온 고향이,

그 고향에 남아 있는 사람이

옛날처럼 굶주리며 가난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만큼, 이기적이다.

떠난 이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위해,

그곳에 남아 있는 이들이 풍경이 변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떠난 이들이 변하듯,

남아 있는 이들도, 풍경도 변하는 것이 숙명이다.

그러니까 자신들이 존재했던 곳에 대하여 남는 것은 추억 뿐이다.

그들의 머릿속에 남겨진 어떤 이미지들 뿐이다.


김종광 / 첫경험



시골 생활을 동경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패한 사람 이야기도 많이 듣곤 한다.

결국은 '지금의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은 것 뿐이다.

시골에 가 봤자 새로운 일상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장소를 바꾸는 것만으로 자기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낙관적인 인간이 아닌 모양이었다.


온다 리쿠 / 한 낮의 달을 쫓다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많이 갖고,

또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모자라고,

세상은 참으로 불평등한 것인가 보다.

슬픔 말고는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없으니.


행복한 왕자 / 오스카 와일드



동물이 되는 것이 두려웠던 것은 아니다.

그것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결코 동물이 될 수 없다.

인간은 동물 이하로 전락한다.

나는 그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마를렌 하우스호퍼 - 벽



생의 한 가운데에 있으면서도

삶이 이미 끝난 것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외로움 속에 갇혀 지내면서도

여전히 기대하거나 꿈꾸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으나

이러한 꿈의 현실을 더 이상 믿지 않는 염세주의자가 바로 그들이다.


외로움의 즐거움 / 울프 포샤르트

























































































































♬ Gran Torino - Jamie Cul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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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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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녘에는 절대 낯선 길에서 헤매면 안 돼.

그러다 하늘 저켠부터 푸른색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거든.

가슴만 아픈게 아냐.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몰라.

환한 낮이 가고 어둔 밤이 오는 그 중간 시간에

하늘을 떠도는 쌉싸름한 냄새를 혹시 맡아 본 적 있니?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그 시간,

주위는 푸른 어둠에 물들고, 쌉싸름한 집 냄새는 어디선가 풍겨오고.

그러면 그만 견딜 수 없을 만큼 돌아오고 싶어지거든.

거기가 어디든 달리고 달려서 마구 돌아오고 싶어지거든..

나는 끝내 지고 마는 거야...


모순 / 양귀자



나는 애인에게 묻곤 한다.

"내가 죽으면, 당신 슬플까?" 라고

"그야 슬프지. 아주 슬프지."

애인이 그렇게 대답하면 나는 이어, "왜?" 라고 묻는다.

애인은 그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고, "그럼 당신은?" 하고 내게 되묻는다.

몸을 시트로 휘감고 손가락으로 내 머리칼을 쓸어내리며.

"내가 죽으면, 당신 안 슬프겠어?"

"안슬퍼" 하고 나는 대답한다.

옛날에, 아빠가 가르쳐주었던 것처럼.

"죽는 건 슬픈일이 아니야"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나는 거의 울음을 터트릴 것 같다.

애인은 죽지 않았으면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당신은 죽지마" 라고.

"이런 바보." 애인은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내 머리를 끌어안고, 내 볼에 소리내어 키스를 해준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바란 대답이 아니었다.

나는 애인에게 "걱정할 것 없어" 란 대답을 듣고 싶었다.

"영원히 죽지 않을테니까" 란 대답을.

하지만 물론 애인은 그런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에쿠니 가오리 / 웨하스 의자



"혼자 있을 때 상대를 생각하며 서글픈 마음이 된 적이 있어요?"

"물론. 이따금 있지.

특히 달이 창백하게 보이는 계절에는.

특히 새들이 남쪽으로 건너가는 계절에는. 특히...."

"어째서 물론이죠?"

"누구나 사랑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결여된 일부를 찾고 있기 때문이지.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다소의 차이는 있을망정 언제나 애절한 마음이 되는 거야.

아주 먼 옛날에 잃어버린 그리운 방에 발을 들여놓은 것 같은 기분이 되는 거지.

당연한 일이야."


무라카미 하루키 / 해변의 카프카



아침 일찍, 얼굴을 아직 벽 쪽으로 돌린 채,

창문의 커다란 커튼 위쪽으로 새어드는 빛살이

어떤 빛깔인지 보지 않아도 나는 이미 날씨를 알 수 있었다.

한길에서 맨 처음 들려 오는 소리가

습기로 부드럽게 굴절되어 들려 오는지,

아니면 차갑게 밝아진 드넓은 아침의 높게 울리는

공허한 공간을 화살처럼 떨면서 들려 오는지에 따라서 알 수 있는 것이다.

첫 전차의 바퀴 소리가 나면,

나는 전차가 비를 맞으며 떨고 있는지,

아니면 푸른 하늘을 향하여 출발하는지 분간한다.

또는 그 소리보다도 먼저 무엇인지 더 빠르고 날카로운 방사가 있어,

그것이 나의 수면 속으로 숨어들어 와서,

거기에 눈이 올 것을 예고하는 애수를 펼쳐 놓을지도 모른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 내 생각은 하지 않을까.

보고 싶다. 지금.

이 순간에 전화가 울려 주길 숨이 막히도록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전화해주지 않으면 도저히 이 순간을 넘길 수가 없다.

이대로 꼼짝도 할 수가 없다.

내가 당신 생각을 할 때 당신도 나를 생각할까.

아니겠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막막하지는 않을 것이다.


전경린 / 나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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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늘 곁에 두고 하나의 사랑을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이 사랑이 사랑이 아닌 것은 아니잖아.

사랑이란.. 그냥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해.

자기에게 맞추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랑은 거래가 되니깐.

사랑 그 하나의 단어로.. '그냥'이라 말할 수 있어야겠지..

당신은 남이 아닌 또다른 나 자신이기에..


사랑이라는 거, 헤어짐이라는 거,

난 아직.. 잘 모르겠어.

함께 있을 때 행복했었으니까,

같이 있지 않아도 니가 행복하길 바래.

그리고 나도 너만큼은 행복해지길 바래.

어쩌면 그게 사랑인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그게.. 헤어짐인지도 모르겠어.

건강해.


김현희 / 바람이 불어, 널 이별해



음악은 위험하고 야만적이라고 생각한다.

자칫 아무 생각 없이 듣다 보면, 건드리고 만다.

확인하고 싶지 않은데, 혹은 확인할 것까지도 없는데,

본의 아니게 고독을 확인하게 된다.


에쿠니 가오리 / 취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 웃기만 하면 좋으련만.

나와 슬픔을 나누려는 사람보다

나에게 슬픔을 주는 사람을 더 가까이 하고 싶다.

어딘가 어둡고 은밀하고 고독한 구석이 있어서,

나로 인해 조명이 밝아질 수 있는 여지를 가진 사람을

본능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일까.


조진국 / 사랑하지만, 사랑하지않는다



행복이란 게 별건가.

같이 꿈꿀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오늘은 이렇지만 같이 꿈꿀 수 있는 내일이 있으면.


같이 차를 마시는 것은 어제를 살아온 추억을 나누는 것.

같이 밥을 먹는 것은 내일을 살아갈 에너지를 나누는 것.

그렇다면 같이 술을 마시는 것은

오늘 바로 이 시간을 나눈다는 것이 아닐까.


사랑하는 동안의 모든 행복은 왜 헤어진 후엔

꼭 그만큼의 슬픔으로 남는 것일까.

생각보다 많이 사랑한 것 같은데 그럼 나는 어쩌면 당분간,

어쩌면 평생,

너를 떼어 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이미나 / 아이 러브유



머릿속에서 이성의 목소리가 내게 말을 건넨다.

추억은 그대로 상자 속에 박제된 채 남겨두는 편이 좋아.

그 상자는 곰팡이나 먼지와 함께,

습기를 가득 머금고서 뚜껑도 열지 않은 채 언젠가는 버려져야만 하지.

환상은 환상으로 끝났을 때 가치 있는 법이야.


추억이라니. 환상이라니.

그 모든 것은 내게 있어서는 줄곧 현재 였으며 현실이었다.


지금의 나는 과거와, 현재와,

어쩌면 올 수도 있는 미래를 향해 달린다.


위저드 베이커리 / 구병모



완전히 헤어진다는 것은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을 정지시킨다.

추억을 그 상태로 온전히 보전하는 것이다.

이후로는 다시 만날 일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시간에 의해 지나간 시간의 기억이 변형될 염려도 없다.

그러므로 완전한 헤어짐이야말로 추억을 완성시켜준다.


은희경 / 새의 선물














































































































♬ The color of the night - Lauren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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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언젠가...

너도 누군가를 만난다면...

네가 과거에 뭘 했든지, 네 지나온 인생이 어떠했든지 간에

그 모든 일들이 다 옳았단 걸 인정해야만 할 거야.

아무것도 너무 나쁘거나

지나치게 잘못되진 않았다는 걸 말이야.

왜냐하면 너의 과거가

너를 그 사람과의 만남으로 이끌어주었으니까.


이토록 뜨거운 순간 / 에단 호크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요?"

"네. 하지만 당신은 아마 원하겠죠."

"그래요. 우리 사이가 잘 되려면 서로의 입장을 알아야 할 거예요.

이런 일은 얘기해야 해요."

그가 엄숙하게 말했다.

"난 항상 아빠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가 말했다.

"하지만 그보다는 당신을 더 원해요.

당신과 같이 있는 게 아빠가 되지 못한다는 뜻이라면 받아들여야죠."


커버 투 커버 / 로버트 크레이그



열정에 취했을 때 여자들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남자들이 명심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스커트를 들어올리기 전에 먼저 나를 보고 싶었다고 말해주길.

사실은 나에게 전화를 하고 싶었다고,

하루종일 내 생각이 떠나지 않아 집을 떠멘 것처럼 온 몸이 아프다고,

매번 내 집 앞을 지나치고

그 때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고 싶었다고,

나를 사랑하게 되어버렸다고.

이젠 못 헤어진다고…….


전경린 / 나비 中



It's like you're always stuck in second gear

인생은 삐걱거리기만 하고

when it hasn't been your day, your week, your month,

당신의 하루가, 아니 한 주가, 일년이 당신 뜻대로 되지 않아도

Or even your year but... I'll be there for you

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When the rain starts to pour I'll be there for you

비가 마구 퍼붓기 시작해도 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Like I've been there before I'll be there for you

내가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당신을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요

'Cuz you're there for me too...

왜냐하면 당신도 나를 위해 늘 그 자리에 있어 주었으니까요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든 말 중에

그 의미의 간절함을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은 '보고 싶다' 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벌써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사랑은 우리 눈속에 있고 사랑이란 말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사랑이란 말은 우리 삶속에 있다.

사랑은 눈으로 먼저 찾아온다.

사랑을 하면 그리움 속에 보고 싶어진다.

이 세상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생각해보라.

참으로 기쁨이 넘치고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다' 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사랑의 모든 표현이 다 담겨 있다.

그 말은 그리움을 만들어 놓는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말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보고 싶다' 는 순수한 애정의 표현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의 고백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하는 마음속에서 표현되는 사랑의 언어다.

'보고 싶다' 는 '사랑한다'이다.


용혜원 / 감성에세이 中






























































































































♬ 수호천사 - 에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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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런 거겠지.

빈 택시를 새치기 당해도 풍요로운 도쿄에서는 금방 다음 빈 택시가 온다.

새치기를 한 남자도, 새치기를 허락한 운전기사도,

다음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치기를 당한 나 자신도 실제로 다음 빈차가 오면

새치기 당한 억울함 따윈 금세 잊어버린다.

다음이 온다. 다음이 있다.

다음이 오는 세상. 다음이 있는 세상.

다음이 오지 않는 세상. 다음이 없는 세상.


요시다 슈이치 / 사랑을 말해줘



진짜 불쌍한 사람

못 먹는 사람, 못 입는 사람, 못 자는 사람,

못 보는 사람 그리고 못 잊는 사람 ...

이런 사람들은 그렇게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불쌍한 사람은 이런 사람들입니다.

더 먹으려는 사람, 더 입으려는 사람,

더 자려는 사람, 더 보려는 사람

그리고 잊을 추억도 없는 사람.


내 머리 사용법 / 정



잘 있었어? 정말.. 잘 있었어?

어떻게 잘 있을 수 있어. 내가 없는데..

우리가 없는데. 잘 있으면 안 되잖아.

잘 못 있어야 되는 거잖아.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고, 못 봐서 힘들어 죽을 것 같고,

아무리 얼굴을 지워도 지워도 다시 살아나서 괴롭고,

그게 진짜인 거잖아..


세상에 사랑에 쿨한 사람은 없다.

쿨한 척할 뿐이다.

뜨거웠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쿨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쿨한 것이다.

그게 사랑이다.

마음이 데여도 괜찮다.

너의 마음이 어떻게 변했든,

난 너를 뜨겁게 사랑했고 그랬으니 뜨겁게 추억할 것이다.

그건 너하고 상관없는 나의 특권이다.


조진국 / 사랑하지만, 사랑하지않는다



해바라기는 바라만 볼 뿐 태양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잖아요.

손잡을 수 없어도 사랑일 수는 있겠죠.

하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거 그게 사랑일 수 있을까요?

주지 못하는 해바라기도 마음 아플 거예요.

마음, 아프네요.


정현주 / 사랑에 물들다



놓아준다는 것은 돌보기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내가 그것을 대신하지 않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결과를 통해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것은 결과가 내 손 안에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놓아준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변화시키려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 자신만을 변화시킬 수 있을 뿐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돌보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뒷받침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한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인정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모든 결과를 통제하면서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보호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대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성가시게 잔소리하고 꾸짖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부족함을 찾아 수정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모든 것을 내가 바라는 대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누군가를 비평하고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고자 꿈꾸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과거를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덜 두려워하고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 유해준 - 단하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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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


때로 기억된 전화번호는 슬프다.

나는 그때,

그녀가 가르쳐준 전화번호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녀가 가고 없는 지금도..


뷰티플 라이프중 / 기타가와 에리코



오래전 내가 홀로 기거했던 아파트를 지나칠 때면

옛 애인의 전화번호가 바뀐 줄 뻔히 알면서 다이얼을 돌려보듯

그 방을 올려다 보곤 한다

밤새 불을 밝힌 채 누군가를 기다리며 술잔을 기울이던 그 방안의 나

그 생생했던 현실감을 텅빈 실루엣을 바라보다 그런 생각을 한다

얼마나 나를 떠나야 나를 만날 수 있는가


오늘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기껏 사라져버린

무수한 내 현실감의 절정들을 추억하는 일일뿐

한사람을 사랑하여 죽음을 생각하던 고통

그 사람을 위해 아흔아홉편의 연시를 쓰던 손가락의 떨림도

이제는 내 것이 아니다

함부로 내뱉었던 숱한 사랑의 말들도

진실보다 거짓이 뜨겁게 진실했던 욕정도

청춘이 생의 전부인 양 늙음을 박대했던 한 시절도

벗어놓은 허물처럼 사라졌다


얼마나 나를 잃어야 나를 만날 수 있는가

나는 매일 나의 낭떠러지를 살고 있다

한발짝 걸음을 옮기면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그 캄캄한 생의 허방 앞에서,

어제의 내가 그랬듯

곧 사라져 버릴 현실감의 절정을 붙잡고 뒹굴고 있는 것이다


오래전 내가 살던 방을 바라보며 / 유하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히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이해인 / 어느날의 커피 중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 한 세상살이

맨몸, 맨발, 맨손으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 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 없이 사심 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인파 속을 헤치며 슬픔에 젖은 몸으로

홀로 낄낄대며 웃어도 보고 꺼이꺼이 울며 생각도 해보았지만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가장 외로운 날엔 / 용혜원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습니다

사는 모습이 궁금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내 가슴속에 그려진 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제와서 아는 척해서 무얼 합니까?

이제와서 안부를 물어봐야 무얼 합니까?

어떤 말로도 이해하지 못했던 그때의 일들도

오묘한 세월의 설득 앞에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그저 웃는 모습... 한번 보고플 뿐입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내 가슴속에 그려져 있는 얼굴 하나가

나일 들어가도 환하게 웃고 있는 미소는

그때 그대로 그렇게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삶이 혹시나 고단하시면

당신의 모습에서 그 미소가 사라졌다면...

나는 가슴이 아파서 어찌합니까?

그래도...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 오광수








































































































♬ Hold Me For A While - Red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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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


조금의 망설임이나 어긋남도 없이

앞뒤가 딱 들어맞는 것은 거짓말이기 쉽다.

완벽한 미모라면 성형미인일지도 모르고

기승전결이 완전한 스토리는 감동을 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불완전하게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진실이란 대개 추악한 것이다.

그러므로 비밀이나 거짓말은

나약한 존재인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최후수단이다.

진실이라는 공의에 의해 쫓겨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도달하여

몸을 숨기는 막다른 골목의 어둠이라 할 수 있다.


은희경 / 비밀과 거짓말



적극적으로 남을 비난하는 인간이란

주로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을 통해 희열을 얻으려는 인종이고,

어디 그럴만한 기회가 없는지 늘 눈을 번득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는 누가 됐건 상관없는 것이다.


히가시노게이고 / 악의



사람은 누구나 하나 둘 정도의 고통은 지니고 산단다.

그걸 견디고 이겨내며 살아갈 수밖에 없어.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안 돼.

나보다 훨씬 불행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걸 마음에 새겨둬라.


키토 아야 / 1리터의 눈물



인생이란 그런 거야.

이런 일들을 통해서 인생을 배우게 되는거야.

특히 네 나이 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서 배우는게 많지.

넌 그저 주변의 일들을 받아들이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되는 거야.

후회하거나 괴로워할 필요는 없어.

그저 지나가는 일이려니 하고 받아들이면 되는거야.

이해할 수 있지?


말 도둑놀이 / 퍼 페터슨



우리는 늘 문제의 해답을 찾고,

또 문제에는 다양한 해답이 아주 많지만

인간이란 동물은 유일한 한 가지 답만 얻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하면, 이런 답, 저런 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기대하고 있는 결과만 바랄 뿐이다.


한한 / 연꽃 도시



인생은 겨자맛, 고추 맛, 후추맛, 다양한 맛의 진수성찬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입맛에 맞는 것만 원한다.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좋듯

다양한 경험들이 인생에 플러스가 된다


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 / 최윤희



이걸 얻으려면 저걸 얻을 수 없다.

인생이란 뭔가를 선택하는 대신

다른 뭔가를 버리는 일의 반복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 편지



찬바람이 나의 볼을 따갑게 스쳐갈 때

그것을 그대로 느끼는 것처럼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그대로 느껴요


시간을 가져요 / 모로지에































































































♬ Alexander Klaws - Free like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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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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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회장, 창업 2년째 지분70% 1000억-24일 19.8% 715억에 매각


이것이 이른바... 진짜 사업... 돈 버는 사업이지..
비록 개인으로 보면 소득세, 법인이라면 법인세를 부과 한다 하여도 사업체를 팔아 얼마의 대박을 낸 것인가?

본받아야 할 점이다.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


1분 정도의 침묵이 흐르자..

"우리 이렇게 할 말이 없나?" 라고 그녀가 물어보았다.

그래도 침묵이 흐르고 결국 전화를 끊었다.

말하기 싫어지고 대답하기 싫어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사랑이 마음에서 떠날 채비를 한다는데,

오늘의 당신은 "사랑해" 라고 말하지 않는다.


도날드용 / 12번사포같은그녀 '묵묵부답'



이따금 나는 내 삶이

필름이 들어있지 않는 카메라를 누르고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이 결락감이 무엇인지를

당신에게 설명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경숙 /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나이가 한 살 더 많다거나 한 살 더 적다는 건

그다지 중요한 사실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1년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짧은 세월이 아니다.

나는 내 나이가 한 살 더 많다는 사실보다

내 생을 지나쳐 버린 1년이란 세월이 몹시 안타까워졌고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저녁의 어두운 창밖과 밤의 낯선 정거장들을

자주 서성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있었다.

그랬다. 나는 차츰 우울해지고 있었다.

그 세월이면 생을 뒤바꿀 만한 몇 번의 사건과 사고와

돌이킬 수 없는 우연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만난 적이 있다 / 조경란



나는 슬픔에 대해 생각했다.

슬픔에 대해, 빈틈없이 생각하고 밝히려 하면 할수록

그것은 진귀한 식물이나 무엇인 것처럼 여겨지고,

전혀 슬프지 않은 기분이 든다.

다만 눈앞에 엄연히 있을뿐.

나는 이 집에서 그 진귀한 식물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환경이 웬만큼 잘 맞는지, 그것은 놀랍도록 쑥쑥 자라고 있다.

그것 앞에서 나는 감정적이 되기가 힘들다.

슬픔은 나와 따로 떨어져 있어서,

나는 나의 슬픔을 남 일처럼 바라본다.


에쿠니 가오리 / 웨하스 의자



내몸은 텅 비어 있어서

절망이든 희망이든 마음대로 들어왔다 나갈 수 있다.

어느 쪽도 나에겐 상관이 없다.

나는 어차피 비어 있고,

내 속에 무엇이 들어온다 해도 나를 바꿀 수 없을테니까


황경신 / 달의유령 中



점점 나는 사랑으로부터 멀어지는 듯했다.

순수하게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잃은 듯했다.

그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조금 궁금해하다 지나쳤다.

그 또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조금 궁금해하다 지나갔다.

서로 그냥 조금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생각하다가 지나갔다.

그가, 혹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대체물들이 많이 생긴 탓이겠지, 생각했다.

사랑은 점점 그리움이 되어갔다.

바로 옆에 있는 것,

손만 뻗으면 닿는 것을 그리워하진 않는다.

다가갈 수 없는 것, 금지된 것,

이제는 지나가버린 것,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향해 그리움은 솟아나는 법이다.

사랑을 오래 그리워하다보니

세상 일의 이면이 보이기 시작했다.

생성과 소멸이 따로따로가 아님을,

아름다움과 추함이 같은 자리에 있음을,

해와 달이, 바깥과 안이,

산과 바다가. 행복과 불행이..


신경숙 / 아름다운 그늘



























































































































♬ 비가 A Song Of S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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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

참 이상하다..

기존 네이버 블로그에도 이런 글을 올렸지만..

분명 '무도'에서는 한쿡인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내용을 소재로 삼아 프로그램을 촬영한 뒤 방송에 필터링 없이 그냥 전파한 사실이 명백하다.
특히, 프로그램 특성상 아무리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이번 뉴욕편은 '한식'을 알리기 위한 소재였다면서.. 그렇다면 영어 한마디로 소개 정도는 할줄 알던가.. 아니면 통역을 붙여야 하는게 당연지사 아닌가?


헌데... 이게 뭔 망발?

'무도'를 욕한 '이선민'이란 사람이 오늘 사과문(?)을 발표했단다.(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홈피에 기재)

완전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있을까?

[이선민씨의 화재가 된 글 전문]

난 저 글을 읽고 ...참 옳은 말만 하는 구나....이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 네티즌의 폭격을 맞은 뒤................

또 다시 싸이 홈피에 글을 기재 했는데~

[이선민씨 두번째 글 전문]

충분히 이번 글도 옳은 얘기다.
본인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감정이 있는 것도 역시 아니다.
허나...........
이건 아니지........................................

본인의 생각을 개인 홈피에 올린 글을 가지고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는 언론이나, 들어 보지도 못한 '데프콘(?)'이란 사람이나..

개인 홈페이지는 어디까지나 개인 홈페이지다. 이걸 가지고 '무도'에 대한 욕설을 했느니 마느니.... 참... 어리섞은 말을 떠벌리는 사람들...쩝

거까지는 좋다...그래도 눈뜨고 봐 줄 수는 있지~

헌디 좀전 이선민씨 기사가 하나 뜨더라~
'이선민, '무한도전 비난글' 공개 사과'라고.... 웃음만 나오더라.
뭔 잘못을 했다고 이런 글을 올리는지?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건 분명 '외압'이다.
기존 이선민이란 사람이 올린 글과는 엄연히 다른 형식의 글들이다.

이제 한쿡서는 옳은 얘길 해도 비난 받는 나라가 되고 만 것이다.

다수에 의한... 다수의 의견이 중시되어 소수의 옳은 의견을 내는 사람은 묵사발 되는 그런 나라가 또 다시 찾아 온 것이다.

이선민이란 사람이 다른 나라 시민권을 가졌건 국적을 가졌건 버는 돈을 달러로 예금을 하건 그런 말도 않되는 트집을 잡기 전에............ 과연 한쿡이란 나라를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사람들.. 특히, 방송국 아닌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그 단어의 뜻은 알고 있나?
한쿡.. 자국에서나 그런 웃음이 통하지.. 먼 나라 미쿡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원 본 고장인 미쿡서 한쿡에서나 알아주는 연예인들이 가서 뭘 하겠다는 것인가?

그래... 연봉으로 따지면.. 미쿡 배우들과 밀리지 않는다? 쩝....
통장 까바라... 함 보게...(솔직히 일반 사람들 일류 연예인들 얼마 버는지 알지도 못한다. 그냥 입소문에 의한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

기존 블로그에도 썼지만..
한번 촬영할때 보통 얼마나 몰려다니냐? 적어도 20명?
그 사람들 비행기 항공료만 얼마냐? 직접 계산기 두들겨 보길 권한다. 귀찮다.

그런 돈 써가면서 찍어온 내용이 고작 그런 내용이라면 나라도 썩소 지었을 것이다.
그런 사실에 대해서 옳은 얘길 하는 사람을 이렇게 궁지에 몰아세워야 하는 것인가?

그래~ 누가 얘기했듯이 옳은 얘기라도 표현이 잘못되었지 않느냐?
좋다... 그래 표현이 잘못되었다 하자...

거 개인홈페이지다..
정말 주관적으로 생각해 봐라............

본인은 싸이월드 2001년에 가입했다. 당시에는 개인 홈페이지라는 것?
찾아 볼 수가 없던 때다. 그 후 차츰 개인 홈피 유행 하더니... 엄청나게 주가 상승하더라~
당시에는 싸이 운영상 많은 문제점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그에 따른 시정이 있었다.

개인 홈페이지 즉, 싸이 개설하고 개인이 운영하는데.. 1촌이라는 것이 달래 있나? 물론 랜덤으로 들어 올 수도 있다. 랜덤으로 들어와서 이름이 '오... 이거 어서 봤던 이름인데..' 한적 몇번이나 되는지?
본인 자신에게 물어봐라...

무튼, 그런 정말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연동하는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가지고 이렇게 왈가왈부 하는 것... 그리고 언론.. 이게 옳은 방식이라 생각하는가?

이전 '회손녀(?)'가 생각나네..갑자기.............. 그 사람이야 디씨 홈피에 그렇게 얘기하고 못을 모르고 디씨까지 깠으니.. 뭐라 할말은 없고..

이건 개인 홈피에 올린 글을 가지고 일케....참............이제 자신의 개인 일기장에 쓰는 글도 일단 다른 사람들 눈치 보면서 글을 써야 하는 때가 온 것인가?

정말 까놓고 '무한도전' 방송 홈헤이지에 그런 글을 올렸다면.........나도 할말은 없다. 허나 이건 개인 홈페이지다...

사생활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 초상권이니 뭐니...저작권이니 무너...하는 인간들..
이럴 때는 꼭 들고 일어나더라.

나라 안밖으로는 한쿡을 선직쿡 대열로 올려 놓기위에 애를 쓰면서 정작 공중파 방송에서 하는 짓이라고는 외화 낭비하면서 외쿡사람들 특히 미쿡 사람들에게 웃음거리도 아닌 비웃음거리가 되는.........

그것이 정당한 것인가? 아니... 그게 누가 말하는 '무~한~도~전'인가? 그런 것은 한쿡서 해도 얼마든지 하는 일들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연예인들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 욕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데프콘'? 이란 사람은...참... 한숨만 나온다..........
그런식으로 자신의 음반을 홍보아닌 홍보를 하다니.........ㅉㅉㅉㅉㅉ

그 사람은 '데프콘'의 의미나 정확히 알고 그런 닉네임을 지은 것인가? 정말 묻고 싶다.






워~~~
아무튼.... 대한민쿡... 이제 자신의 옳은 생각.. 아니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올려도 비판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에구..에구.. 괜히 일 같지도 않은 것에 열정을 쏟았네...........쩝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
티스톨 어제 오픈했는데 벌써 111명이네...쩝


위에 보이는가? 자랑스럽다(?) 아주 자랑스러워 눈물이 난다....
방문자 111명에 키워드가 다름아닌 '매직미러'다....쓴 웃음만 날뿐이고~

매직미러 효과가 크긴 큰가보네.....ㅡㅡ;
방문자 높이려고 그런 글 쓰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 글 잘 읽어 보면 알텐데..

매직미러가 글케 궁금하시오?
알려 드릴까요?
참나... 뉴스 기사 일케 떠들썩 한데.. 절케 블로그에 광고 올리는 사람들도 있군...ㅎ

좋아...그럼
일단 거기 주대부터 알려드리죠...!!

요즘(?) 새로 생긴 업소라고 하기엔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겸비한 듯 한데..
문제는 요즘 걍 뉴스에나 신문에 나와서 글치 알고보니 몇개월 전 부터 성행하던 업소들 이던 것 같습니다.

물론 남자가(?) 혹은 직업 관계 상 이런 접대아닌 접대를 해야하는 경우는 걍 그렇다 하죠......
(나도 접대 겁나게 했으니...)
그런 분들......이 밑에 글 더이상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걍 폴~백~

다음...음...알려드릴 것이...그쵸?

이전 유흥문화에 대한 사전 지식~?

위의 내용은 제가 쓴 것이 아닙니다... 다만 누구나(?) 한번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저 위에 한가지 추가가 되야겠군요..바로 '매직미러초이스'라고.......ㅉㅉㅉ

저 위에 나열된 모든 업소들을 한번쯤 가봤다면... 알겠지만 지금 화자가 되는 매직미러 여기에 얼마나 큰 건 수가 있길래? 그렇게 돈을 쓰는지~원

물론 주대를 보면 위에 나열된 업소들 중에 금액이 맞는 것은 딱 하나 '북창동 식' 그 밑에 있는 것들은 신경도 않쓰고~ 가장 닮은 것이 북창동 식이네요~ 시간으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솔직히 개인이 혼자가면 터무니 없는 가격이고~)

제 블로그 찾아 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매직미러'라는 검색어의 경로로 들어오셔서 이렇게 주절됐습니다 헌디..............님들~ 님들이 이렇게 들어오셨는데 한가지 물어보죠..?

과연 '매직미러'라는 절케 컨셉을 달고 장사를 하는 업소들에 무슨 관심이 있으신가요?
여기서 질문?

위의 보기 중에 답이 있나요?

제 사견은 이렇습니다.
'매직미러'라는 단어를 검색하는 이유?
한번쯤 그런 비스무리한 업소를 가보신 분들...(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문제는 그런 비스무리한 업소들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과연 저 '매직미러'라는 업소가 기존 업소와 차별화 된 것이 무엇일까요?

특히, 1시간 30분이란 짧다면 짧은 시간에 과연 무슨 일들이 벌어질까요?
물론 북창동 식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거 보다 진해봐야 얼마나 진하겠삼?

정말 의문임...........ㅡㅡ;(솔직히 이런 글 쓰고 있는 내가 더 의문임)


제가 강남(서울)에서 약 7년간 회사 생활하면서 느낀점은..........
물론 건설회사였어요~(엄청 접대다 뭐다 많이하죠~)

'뭐가 다른가'라는 의문입니다.

새로운 섹? 새로운 경험?
한쿡에 왠만한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게 '안마'다 '주점'이다'
'살롱'등등등등입니다...


결론을 보시려면....


본론에서 벗어 낮지만...
무튼 저기 위에 글을 올린 내용들과 자료들은 갠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업소 상무들과 사장들)에 의견을 통해서 올린 자료들과 제 사견의 글들입니다.

끝으로...


[작성자 : 미운오리 QUiNN]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



2009-11-21 03:00

공항서 객실까지  처럼… 세계 100대 호텔 4연패





토요일에 병원들러 약국가서 우연히 보게된 동아일보.........
조선호텔의 기사가 확 눈에 들어왔다.
역시 찾아보니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스크랩한다.

조선호텔 아직 숙박해 보진 않아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르나
프라이스에 비해 퀄러티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한번 가볼만 할 것 같다.

최고의 호텔을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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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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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IS TOO SHALL PASS | 자벳
원문 http://blog.naver.com/zzyun/110041404884

<가져가실 때는 한마디 정도 남겨주세요>

 

Architect : Yasuhiro Yamashita (Atelier Tekuto)

Photographer : Makoto Yoshida


어렸을 때 한번쯤은 생각했던 네모난 집.......ㅎ
비록 일본에 있는 집이긴 하지만 기회가 되면 일본으로 날아가 실물을 보고싶은 맘이 생기는 디자인이다.
난 언제 저런 집을 지어보남..............에효..에효...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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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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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네이버 이멜 확인하니...
새로운 편지 세통이 와 있었다......ㅎ

한통은 '무적초인'님이라는 분에게서 온 편지..
이분한테는 정말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어제 럭셜님에게 티스톨 초대장을 받고 이렇게 블로그를 오픈했는데....
무적초인님에게 또 다른 초대장이 와 있는 것이 아닌가?
어쩔 수 없이 무적초인님에게 이멜을 보내 초대장 회수를 신청했다..ㅎ

무튼.... 나머지 두통의 이멜........
환장하겠다.........증말.............

오늘 인터넷 뉴스에도 많이 올라와 있는 매직미러 관련 카페 홍보 멜이 아닌가?


참...............할말이 막힌다....켁켁켁...
나 역시 남자로서... 저런 곳에 가보지 않았다면 이 티스톨 블로그 접어야 하겠지?
물론.... 한때 뭣모르고 돈 팍팍 쓰고 카드 긁을 때 한창 다녔다.........ㅡㅜ;(그돈 모았으면..ㅎ)

헌디.... 뜬금없는 '매직미러'라니....
알고보니........ 영화에서 경찰서 조서실을 연상하면 될 듯 하더라...
여자들은 상대를 못보고.......손님들은 여성 접대부(?)들을 보며 초이스 하는 방식이란다..쩝


참................요즘 돈 벌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특히, 그 많던 사창가가 몽조리 폐업을 하고 남아도는 여성 일꾼(?)들은 몽조리 원정떠난다 하더라...
더욱 웃긴건 '아프리카 방송놀이'라는 곳(본인도 방송을 가끔함)에서는 여성 비제이들이 대놓
고 현질(별풍선)을 유도한다......
거기에 발을 맞춰서... 사라졌던 '인터넷 성인 방송'에서는 무료를 내세워 '아프리카 방송놀이를 벤치마킹 한듯한 컨셉으로 '하트(일종의 현금)'를 날려달라고 유도한단다.....

하튼 한쿡사람.... 중쿡사람들 못지않게 돈에 환장(?)...아니지.. 돈 버는 방법 생각하는데는 대단하다...

각설하고.......무튼................
본인도 수년 전 화류계 생활을 해본 경험도 있고..... 사장하고도 각별한 사이까지 지내본 적이
있지만..............예전 화류계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은 그래도 인정이라도 있었지....ㅉㅉㅉ

본인도 저런 업소를 근래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요즘 그쪽 사람들의 인심이 어떨지는 보지 않아도 눈에 밟힌다.

물론 저쪽 업계가 적자생존의 법칙이 존재하고........ 발품 팔고 영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긴 하나................. 아침부터 저런 멜을 받으니....쩝........

저기 일하는 여성들도... 고생 그만하고..
존 사람 만나서 이쁜 사랑.. 행복한 삶을 살기를 갠적으로 기원한다..........^^

[작성자 : 미운오리 QUiNN]






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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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혼자야

여기에서건 파리에서건, 아니 어디에서건 말이야.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뭐든 하지.

그래서 이사도 하고 어떻게든 고독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거야.

그건 변하지 않아.

하루 일과가 끝나면 누구나 각자 집으로 돌아가지.

커플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행운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

그들은 달랑 접시하나에 담아 먹던 저녁식사를 까맣게 잊고,

주말이면 반복되던 고통을,

전화벨이 울리기를 간절히 바라던 지루한 일요일을 다 잊어버려.

세계 어떤 나라의 도시에서건 수백만 명의 사람이 다 똑같아.

단 한가지 위안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라는 거지.


행복한 프랑스 책방 / 마르크 레비



마음속 깊이 담고 있는 자신만의 방법과

많은 이들이 택하는 평범하고 무난한 방법 사이를 가르는 단층면에는

우리의 의견이 어지럽게 맴돌고 있었다.

물질적으로 보면 런던은 하나지만

런던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런던이 하나씩 존재하는 것이다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 알랭 드 보통



고달픈 삶을 벗어난들

더 나은 삶이 있다는 확신은 누구에게도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떠난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기보다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아무 확신도 없지만

더이상 지금 삶에 머물러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 때문에

떠나는 이의 발걸음은 가볍다.


은희경 / 새의 선물



삐걱 거리는 널마루 데크를 하염없이 걷다가,

그 다음에는 들풀을 바라보면서

군데군데 방갈로가 서 있는 거대한 정원을 지나고,

마지막에는 운하 같은 바닷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를 보면서 다리를 건너고

또 해변을 걸어서야 겨우 프런트가 있는 건물에 도착했다.

별 계획도 없고 잠만 쏟아지는 내게

그 먼 거리는 오히려 시간을 축내기에 좋았다.

그저 잠자코 걷기만 하면 경치가 쓱쓱 바뀌어 주니까.

갖가지 일이 있었지만,

다시 이렇게 아름다운것을 보고 있다...

살아있는 한, 언젠가는 괴로운 일도 있으리라.

그래도 또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이 눈앞에 나타나준다.

반드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담담하게 일하고, 들뜨지 말고,

복잡하고 성가신 일에 휘말리지도 말고,

자기 발이 딛고 있는 땅을 찬찬히 내려다보면서 걸어갈 것,

그리고 하루하루의 생활과 자연의 힘에서 얻은 행복과

즐거운 기억을 잊지 말것......


무지개 / 요시모토 바나나



진정 무언가를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게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는 것이다.


해이수 / 젤리 피쉬



우리가 언제, 무엇을 입고,

누구와 함께, 무엇을 타고,

어디로 향해 가는가 등에 따라

풍경은 전혀 다른 정서를 전한다.

풍경은 늘 그곳에 같은 모습으로 있으나

작은 변화에도 이리저리 들썩이는 우리의 유동적인 마음이

전혀 다른 해석으로 풍경을 건져올리는 것이다.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 오소희

































































































♬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  제주도의 푸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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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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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인간을 만든다고 하는데

사랑에 관해서는 그런 게 아무 소용 없다.

오히려 많은 경험이 그 사람의 내면에 두려움을 가득 채운다.

나는 겁쟁이다.

왜냐하면 사랑의 상실을 둘러싼 고독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다.


야마다 에이미 / 120% COOOL



외롭긴 했지만 나는 이제 혼자 있는 것과 침묵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볼까.

안부문자를 보내볼까 하며

손톱을 물어뜯거나 다리를 떠는 일도 줄었다.

혹시 누가 먼저 전화를 걸어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다가 실망하지도 않았다.

아무 약속도 없는 주말이면 가벼운 자학과 더불어 찾아오던,

세상으로부터 격리되어 있다는 불안감도 수그러들었다.

사랑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조바심도 사라졌다.

억지로 사랑해야 할 필요는 없다.


서유미 / 쿨하게 한 걸음



외로우니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니까 더 외로워진다는 말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인간이란 아무리 애써도 외로움의 바다에서 떠오를 수가 없다.

'이제 사람은 사절이야.'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에 대한 감정은 포기해 버리자.'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

그래도 역시 자신이 인간인 이상은

사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시간이 흐른 후에야 깨달았다.

그것 또한 쓸쓸한 이야기겠지만.

누에고치 안에 있는 것처럼 되고 싶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태아 같은 자세로,

저편으로부터 새어 들어오는 어렴풋한 흰 빛에 싸여,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며 나날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 지겨운 일이 있어서

더 이상 어찌 해볼 도리마저 없어져 버렸을 때,

방의 가장 구석진 곳으로 가서 무릎을 세운 다음

그 무릎을 껴안고 몸을 아주 작게 움츠리고 있으면,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꿰뚫고 지나가는 외로움이 조금은 덜어진다.

이 느낌이 누에고치 안에서 느끼는 기분과 약간은 닮지 않았을까.

이렇게 가장 괴로울 때 조차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 뿐이라는 것은 매우 서글픈 일이다.


사기사와 메구무 / 레토르트 러브



가벼운 거짓말들과 쉽게도 지쳐버리는 갈망

보이지 않는 것은 너의 마음만이 아니다

우리는 도시의 끝에 이르렀고 이제 길은 없다

나를 위해 망설일 필요 없다

너의 마음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고

비는 영원히 그치지 않을 것이다

네가 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미래는 서둘러 과거로 보내야 하는 것

잠깐 움켜쥐었던 단단하고 날카로운 사랑

그것으로 나는 오늘 나의 마음을 부순다


황경신 / 종이인형



모르겠습니다.

어떤 때 얼마만큼 마음을 열어야 하는지

너무 열지 않아서 지쳐 돌아간 사람도 있고

너무 일찍 열어서 놀라 돌아간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작게 열어 날 몰라준 사람도 있고

너무 많이 열어 내가 지쳐버린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사랑과 친구관계 모든것 다 모르겠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중에서

































































































♬ 여정 - 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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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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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는데 골목 어귀에서

조그만 여자아이가 엄마의 뾰족구두를 몰래 신고 나와

뒤뚱거리며 걷고 있었어요.

그 아이의 뒤를 쫓아 걸으며

제게 있어 당신을 향한 사랑이 저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내게 맞지 않는 그 틈 때문에

넘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 쓰며 걷던 내게

당신이 해주었던 그 말을

이제는 제가 당신에게 돌려 드릴까 해요.

"당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하지 않는 일이 더 힘드네요."


이소라의 프로포즈 중



너는 모를 것이다.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게 된다.

이 행복이 달아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간절함 때문이다.

나는 너무 사랑하면 입을 다문다.

한 번 불러버리면 다시는

그 말과 똑같은 느낌으로는 부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너는 이렇게 아프게 사랑하는 내 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까.


조진국 /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괴로워 집니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다가

문득 사소한 일로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고는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처럼

이런 느낌으로 살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문득 낯설어지는 것.

훌쩍 떠나고파지는 것.

바람 품은 나무처럼 홀로 뒤척이는 것.

숨어 있다 불쑥 가슴을 훑고 가는 것.

잊었던 시계 소리같이, 고요할수록 또렷해지는 것.

텅 빈 집, 텅 빈 창가, 텅 빈 찻잔에 고이는 것.

시든 꽃병 차마 치우지 못하는 것.

빗줄기 타고 내리는 가을,

그리움이란...... .


사람이 그리운 날 중에서



수많은 사람들앞에서 솔직해지는것보다,

자기자신의 감정앞에서 솔직해지는것이 더 힘든일이다...

어쩔수없었다고 자신을 달래며 침묵으로 감정을 숨기고,

미어지는 사랑을 들키지 않았다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들키지도, 보여주지도 않을 사랑을 가슴에 꽁꽁 담고서,

상대가 알아주지 않았다 하여 더 아파 하는것이

우리들의 사랑의 모습이 아닌지..

한번쯤은 보고싶다고...

힘들었다고...

사랑한다고 뱉어버리자...

상대를 위함이 아닌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












































































































































♬ 서영은 - 잊혀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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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Victor Jeong
JC BILLI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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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이야기

Sad /Solomoon 2009. 11. 23. 20:38


너에게 상처만 남겨줘서

그게 너무 내 가슴에 평생 흉터가 돼서

오래도록 남을 거 같구나..

니가 했던 사랑들을 소중히 대해줘.

사랑은 지우는 게 아니라 덮는 거야.

네 아픔은 새로운 사랑으로 감싸주었으면 좋겠어.


사랑하니까, / 임성민



헤어진 사람의 술 취한 전화를 받는 것은

그저 취한 사람의 전화를 받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걸.

0대0으로 끝난 축구경기의 재방송을 보는 것처럼

전혀 흥분할 필요가 없다는 거.

지금의 이 울렁거림도, 옹색한 희망도

내일이면 다 나만 기억한다는 걸..

그러니 너도 많이 힘들구나, 마음 아파할 필요도 없고

너도 나한테 미안했구나 이제와 용서를 말할 필요도 없다는 걸

그저 전화가 왔었다고.

어느 취한 사람이 주정을 했었다고.

그런데 그런 미친 전화 한 통에

이상하게 나는 눈물이 나더라고.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 사랑을 말하다



다들 아니래요.

그냥 한번 연락해본 거라고.. 흔들리지 말래요.

아물고 있던 상처만 덧난다고..

전화가 와도 만나지 말래요.

못 잊고 있어서 연락한 것도,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연락한것도 아니래요.

단지 지금 뭐가 잘 풀리지 않거나

사귀고 있는 여자가 속을 썩이거나..

그래서 예전에 자기한테 제일 잘 해준 여자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기대고 싶은 것뿐이라고.

물어보는 사람마다 다 그러네요.


최숙희 / 사랑이사랑에게



우연히 만났더라도 절대 아는척하지마.

그게 이별한 사람에 대한 예의야!

궁금해도 연락하지말고

술김에 전화 같은것도 하지마.

그게 이별한 사람에 대한 예의야.

그애 이름도 입에 올리지마.

마음속에서도 떠올리지마.

할수만 있다면 그애에 관한 모든 기억까지도 깡그리 잊어줘.

이름까지도.


애정의 조건 중에서



이별의 형식이라는 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모른다.

도대체 이 세상에 제대로 된 이별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단 말인가.

모든 이별은 엉망진창이다.

그러니 그 곳에서 형식을 찾는다는 게 가능할 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헤어짐으로부터 어떤 식의 규칙, 진실, 길을 찾아보려고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이미 나를 잊어버렸을지도 모르는 너에게,

매일매일 보내지도 못하는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를 미치도록 갈망했던 건,

우리가 서로를 만나기 전부터 간직하고 있었던 외로움 때문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외로움은 우리의 사랑으로 치유되었던가?

그렇지 않다.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여 내가 네가 되고, 네가 나 자신이 되었을 때,

우리의 외로움은 우리 속에 그 뿌리를 더욱 튼튼이 내리고

무성한 가지에 무수한 잎을 매달아

우리들을 깊은 그림자 속에 가두어버렸다.

우리가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인정하기 싫지만, 그것 때문이었지.

너무 긴 이별이다.

그날 이후 소문으로조차 너의 소식을 듣지 못했는데,

이 이별은 영원히 계속되고 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그 질문에 답해줄 유일한 사람은 나를 떠났고,

이제 더욱 깊어진 외로움만

나의 오래된 친구처럼 내 곁을 지키고 있다.


황경신 / Paper July 2006 중에서



어디서부터 사랑일까...

걱정되고 보고 싶은 마음부터 사랑일까..

잠을 설칠 정도로 생각이 난다면 그건 사랑일까..

어디서부터 사랑일까..

오랜시간이 지나 뒤돌아 봐도 그래도 가슴이 아프다면..

그게 사랑이었을까..

그것은 사랑이었을까..


드라마 연애시대중에서..












































































































































♬ 빅마마 - 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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